
고딕 양식의 입구
입구의 돌 조각은 이 자리에 있던 중세 건물에서 남은 것으로, 허물지 않고 오스만 목욕탕 안에 그대로 품었습니다.
건축
옛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채, 몇 가지 재료만으로 이야기하는 건물입니다. 마름돌, 돔, 대리석, 그리고 물.

입구의 돌 조각은 이 자리에 있던 중세 건물에서 남은 것으로, 허물지 않고 오스만 목욕탕 안에 그대로 품었습니다.

목욕탕은 Büyük Han 바로 뒤, İrfan Bey Sokak 골목에 아늑하게 자리합니다. 규모는 넉넉하면서도 소박해, 동네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이 목욕탕은 일곱 개의 돔을 가진 하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돔마다 아래의 방 하나를 덮고, 가장 큰 돔이 열탕실 위에 솟아 있습니다.

돔에는 작은 별 모양과 둥근 유리 채광창이 뚫려 있습니다. 열기는 안에 머물게 하면서 햇살을 들이고, 이 별은 Büyük Hamam 엠블럼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열탕실 한가운데의 데워진 대리석 단으로, 건물 전체의 중심입니다.

목욕실 벽을 따라 대리석 물대야(쿠르나)가 놓여 있습니다. 바가지로 따뜻한 물을 떠 어깨 위에 천천히 붓습니다.

서늘한 홀 한가운데에 분수가 있고, 그 둘레로 좌석과 나무 회랑이 이어집니다.

홀 위층을 둘러싼 나무 회랑이 마름돌에 따스함을 더합니다.

두꺼운 마름돌 벽이 열탕실의 온기와 홀의 서늘함을 지켜 줍니다. 해가 지면 거리 쪽 돌 외벽 위로 조명이 번집니다.